[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10월 셋째 주부터 2주간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현장단속 및 올바른 배출인식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매탄1동은 아파트와 단독/다가구주택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아파트 내에서는 비교적 분리배출 문화가 잘 정착되었지만, 주택가에서는 분리배출 문화 정착이 쉽지 않아 늘어나는 쓰레기양과 함께 무단투기된 쓰레기가 지역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매탄1동은 동 직원, 자원관리도우미, 통장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반을 편성하고, 지난 19일 단독/다가구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상습 불법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했다.
합동반은 무단투기 쓰레기를 비롯해 음식물 종량제봉투 사용여부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계도·단속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주민 스스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여전히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쓰레기는 반드시 종량제규격봉투를 사용해 일몰 후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