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20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함께 남은 음식을 담을 수 있는 밀폐용기를 배부하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정자3동 중심상가에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손님들이 잔반을 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밀폐용기를 업주들에게 전달했다.
윤순노 위원장은 “적당히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고, 남은 음식은 포장하여 가져오는 간단한 생활 습관의 실천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김재석 정자3동장은 “우리가 지금 낭비하고 있는 음식은 누군가에겐 먹지도 보지도 못하는 음식일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