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21일, ‘북수원신협’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생필품세트 150박스(750만원 상당)와 이불 45채(130만원 상당)를 정자2동과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신협의 대표 연말 나눔행사인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매년 명절 백미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북수원신협 윤주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옥 정자2동장은 “북수원신협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코로나19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전국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필요한 난방용품 및 생필품 박스를 전달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