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초록서둔은 21년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지난 14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4일 진행된 다문화공동체와 서둔 주민들이 함께하는 온라인 모임은 윤소라 초록쉼표 대표의 수업을 통해 3종 식물 체험키트 △모듬다육이 △리스 △스칸디아모스 희망나무를 완성하며 관내 다문화 공동체 ‘지에꼬’와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하여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김혜선 서둔동 주민자치회 위원의 재능기부로 수업이 진행됐으며, 페트병을 재활용해 화분을 만들고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해보는 홈 가드닝 방법을 교육했다.
최영록 서둔동 주민자치회장·초록서둔 대표는 “연초 계획했던 대로 공모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지만, 비대면으로도 주민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