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2021 인천 청소년 학술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청소년 학술제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과제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연구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연구 능력 증진 등 미래역량을 키우는 행사이다.
올해는 ‘세계의 전환, 우리가 만드는 길’이라는 주제로 일반고 80개 팀(고2 학생 320명)이 학술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프레젠테이션 및 동영상으로 제작 발표했다.
주요 연구 활동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등하굣길 운동에너지 소모량 연구 ▲부평역 배리어프리 실현을 위한 불평등 조사 및 보고서 ▲곡물 액즙의 천연 계면활성제로서의 이용 가능성 탐구 ▲뉴노멀 시대의 교육: 성장과 공존으로 나아가는 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2021 인천 청소년 학술제 개최를 축하한다”며 “학생들이 미래지향적인 탐구 정신과 문제 해결 역량 키우며 성장하도록 더 많은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