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권선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서 결연아동 20명에게 가을맞이 아동 맞춤형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는 2011년부터 권선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과 11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한부모 가족, 가정위탁세대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지역사회자원인 어린이집 원장이 1:1결연을 맺고 정기모임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는 사업이다.
이번 꾸러미 전달은 올해 세 번째 만남으로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가정위탁 아동 등 20명에게 온라인 영상통화 등을 통해 아동이 원하는 물품이나 상품권으로 준비했다.
선물을 준비하는 동안 어린이집 원장들은 결연아동과 개별적으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전화 통화 등을 통해 소통하며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세연 가정복지과장은 “가족 구성의 다양화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지역사회자원 간 연계를 통해 안전울타리를 더욱 견고히 하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