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25일 ‘너와나의한판뜨개’에서 스마일 뜨개장식과 복주머니 방향제를 손수 제작하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너와나의한판뜨개’는 영통2동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로 2021년 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씨앗공모에 선정된 공동체다.
이 단체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양한 손뜨개기술 습득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한편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손뜨개 작품을 기부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작품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진경 ‘너와나의한판뜨개’대표는 “작지만 정성이 가득한 우리의 손뜨개 작품‘미소를 짓게 하는 스마일 뜨개 장식고리와 복을 가져다줄 복주머니 방향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고병욱 영통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손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희망과 복의 상징인 스마일 장식과 복주머니 방향제를 전달함으로써 기부의 취지를 잘 살리겠다”고 공동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