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경기도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 · 연천)이 공부모임인 ‘열린소통 아카데미’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열린소통 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7시30분에 시작한다.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과학기술 등 국내외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새로운 정책의제 개발에 집중한다.
10회차로 구성한 ‘열린소통 아카데미’는 26일, 첫 번째 공부모임을 가지며 출발을 알렸다. 주제는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였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아바타로 만나는 디지털 세상’을 뜻한다.
현실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인간이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메타버스는 나를 대신한 아바타가 가상세계 속에서 놀이공원과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또, 부동산을 사고 팔 수 있고, 옷을 직접 제작해 팔 수도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각종 소통의 욕구가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메타버스가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했다는 것이 김 의원의 분석이다.
27일은 ‘인터넷 플랫폼 시장 분석과 향후 방향’에 대해 공부한다. 인터넷 플랫폼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듣고,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주부터 시작하는 경제분야는 2주에 걸쳐 총 4일간 진행한다. 이후 교육, 사회?문화, 대북 정책 분야에 관한 공부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도민과 당원분들이 맡겨주신 소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의원은 “배움없는 발전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끊임없이 공부하며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강하고 스마트한 경기도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