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사회보장급여 복지수급자의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021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등 13개 사업 총 908건(신천동 515건, 대야동 393건)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외 24개 기관 82종의 소득, 재산, 인적정보를 제공받아 갱신된 공적자료를 통해 수급자격 및 급여액을 조사한다.
확인조사를 통해 급여 지급액의 증감 및 보장중지 처리가 될 수 있고,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급여 환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변동 등의 사유로 급여가 감소되거나 보장중지 예정인 수급자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사실 확인과 소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반송된 우편물의 세대는 유선을 통해 안내하는 등 정확한 확인 조사를 펼친다.
사업 관계부서인 박건호 대야?신천동 마을복지과장은 “이번 정기 조사를 통해 중복, 부정수급 예방으로 공정한 복지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부득이 급여 수급이 중지되는 가구 중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복지콜사업을 통해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를 연계 조치해 적극적인 권리 구제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