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2021 을지태극연습’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관리 및 신속한 백신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해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에 필요한 대비태세를 유지가 필요하다며 정부 주도의 을지태극연습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 시 서해 5도의 경우 NLL로부터 10km이내에 근접해 있으며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위협이 높은 지역으로 평시 비상대비업무가 매우 중요하다.
김도경 시 비상대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연습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인천시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