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새마을회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사업 ‘2021년 우리동네 행복밥상’의 일환으로 사랑의 돈가스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초지동에 위치한 ㈜한승푸드에서 치러진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 20명이 함께 모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직접 돈가스를 만들고 포장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1천200개의 돈가스는 관내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가정 등 청소년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된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요즘 정성껏 만든 돈가스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안산시새마을회는 ‘2021년 경기도 우리 동네 행복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홀몸어르신 두부 만들기 및 다문화가정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달 말에는 ‘사할린동포들과 함께 막된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