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6일,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관내 액화석유가스(LPG) 및 고압가스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파장동에 위치한 경기에너지, 롯데에너지, 경인선아가스, 태양에너지 등 4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가스누설경보기 상태 △가스충전용기 및 빈 용기의 취급 실태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가스운반차량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했고, 그 외 부적합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안전 조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박환식 경제교통과장은 “LPG 관련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와 재산상 손해를 초래할 수 있다. 앞으로도 LPG 판매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