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26일 고등동 「고등사랑愛 이웃사랑 봉사단」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관내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8가구에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달걀말이, 구운달걀, 숙주나물무침, 무생채, 육개장과 라면이 담긴 나눔 박스를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맛있는 나눔 박스를 전달받으신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요즘 몸이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정성을 담은 음식들을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금순 고등사랑愛 이웃사랑 봉사단장은 “우리 고등동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반찬을 받으시며 밝게 웃으시는 어르신의 모습이 좋았다. 어르신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환 고등동장은 “정기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 다 행복한 고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