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특성화 사업인 ‘Hi~ 든든한 나혼찬’을 26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1인 청장년 장애인 12가구에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한 반찬 세트를 총 6회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반찬을 구입하여 각 가정에 배달했으며, 1인가정의 안부도 확인했다.
한 주민은 “몸도 불편하고 혼자 있으면서 대충 먹는 경우가 많은데 다양한 반찬을 매번 다르게 주셔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었고 반찬 걱정 없이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친절하게 안부도 확인해 주시고 맛있는 반찬도 주셔서 감사하다는 분들의 말에 힘이 났다. 다른 어려운 분들과도 이런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수현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요즘, 이번 사업이 이웃 간 소통과 나눔의 기회가 되어 기뻤으며 항상 이웃을 살피고 관심을 가지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