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저소득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가구에 ‘내복 쿠폰(가구당 3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지정된 업체에서 11월까지 마음에 드는 겨울내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내복 쿠폰을 전달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과 겨울철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세용 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이 걱정되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내복을 준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내복을 입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덕 광명2동장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업에 동참해 주신 위원님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광명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서 매년 계절별 테마 특화사업, 사랑의 밑반찬 배달지원사업 등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음 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주관하는 김장김치 담그기에 동참해 취약계층 10가정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