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시민 양루이화(YANGRUIHUA)씨와 김순화씨가 정보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열린 ‘2021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 결혼이민자 부문에서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장애인·고령층·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17개 시·도가 주관하는 전국 대회다.
하남시에서는 결혼이민자 부분에서 경기도 지역 예선을 통과한 7명이 본선에 도전해 양루이화씨와 김순화씨가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김상호 시장은 IT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전수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갖고 준비해 우수한 성과를 낸 수상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으며, “하남시 시민정보화교육과 국가사업인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연계해 모든 시민이 정보컨텐츠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2020년 장애인 정보화 부문 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결혼이민자 부분에서 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