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28일 FC 그랑시티 축구동호회와 간담회를 갖고 시를 대표해 윤화섭 시장이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드 코로나’를 대비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체육시설 개선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시는 사동 1270에 위치한 해양과학기술원 내 기존 축구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해 지난 9월 마사토 교체를 완료했으며, 다음 달 중 펜스 설치 등 부대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고광재 FC 그랑시티 축구동호회장은 “시민들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준 안산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이어가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전국 제일의 체육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달 9일부터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실 내·외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고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는 인조잔디구장(능길·돌안말), 풋살구장(사동배수지·선부배수지·달미), 단원임시야구장을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