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28일 관내 저소득 가구와 중증장애인 및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관내 사업장인 삼성전기에서는 반찬재료를 제공하고, 원천동 통장협의회 등에서는 반찬만들기를 위한 일손을 더하는 등 다양한 후원과 참여가 이루어졌다.
새마을부녀회는 특히 일교차가 큰 쌀쌀한 날씨에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음식들을 정성껏 준비하여 관내 소외계층 25가구에 전달했다.
조홍연 원천동장은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내주신 각계각층의 후원에 감사하며,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다음 달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