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걷기 이벤트, ‘걸어 봐요 해로로 토로로’를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는 시흥시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앱을 다운받아 가입 후, 시흥의 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토로길(소래산 둘레길)’과 시흥의 바다를 보고 느낄 수 있는 ‘해로길(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중 걷고 싶은 길을 선택해 스탬프 투어를 하면 된다.
스탬프 투어 미션 완료 후, 완주 인증서를 캡처 또는 촬영해서 네이버 폼에 11월 30일까지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토로길을 완주하면 토로 캐릭터용품을, 해로길을 완주하면 해로 캐릭터용품을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하고, 토로길과 해로길을 모두 완주한 참가자 중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체활동 용품을 제공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토로길은 주로 산길로 이뤄져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라면 해로길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걷기 이벤트를 통해 건강을 찾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얻길 바라며, 걷기 운동 시에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