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29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15일 시작해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종구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점검 이후 후속조치 및 관리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종구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점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동절기에는 화재 발생 위험이 크므로 소방관련 점검에 특별히 신경 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12개 부서가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5개 분야 33곳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이중 3개 시설물의 점검을 마쳤으며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시는 다음달 12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며, 다음달 2일과 9일 광명시자율방재단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의 자율점검을 독려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이 끝나면 결과를 국가안전대진단시스템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