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싱가포르전에 나설 남자 U-23 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은 31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와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H조 최종전을 치른다. 2승을 거둔 한국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보해 U-23 아시안컵 본선에 오르게 된다.
황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김찬을 3경기 연속 투입했다. 양 측면에는 박정인과 조상준이 자리하고, 미드필드에는 구본철과 고재현, 권혁규가 나선다. 포백 수비진은 이규혁, 김주성, 이상민, 최준이 구성하고, 골키퍼는 이광연이 맡는다.
이번 예선은 11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20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