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광교산로 불법주·정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구역은 △경기대입구 △반딧불이 화장실 앞 △상광교 버스 회차장 등이며, 토요일 및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단속대상은 인도 및 농로 등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도로변에 불법주차한 차량으로, 특히 자전거도로 침범 등 사고위험에 노출된 취약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광교산에 방문하실 것으로 예상된다. 광교산을 보호하고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