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일, ‘생활안전플러스단’의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3일간 비대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출범한 ‘생활안전플러스단’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마을안전을 플러스하자는 취지로 동별 2명씩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을 안전 위해요소 제보 △호우 등 자연재난 시 예찰?점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참여 △시기별 안전시책 홍보 등 마을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파, 화재, 전기사고 등 겨울철 자연 및 사회재난 발생 시 대처방안을 중점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교육 동영상을 활용했다.
교육을 마친 단원들은 “다가올 한파에 대비해 동파 방지 등에 힘써야겠다”,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소화기 사용방법을 한 번 더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고기남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생활안전플러스단원들이 한층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을 위험요소를 감지하고 제보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 생활안전플러스단의 운영 성과를 분석하여 내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