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팔달구는 지난 5일 산림 내 중요 시설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수원 봉녕사 주변 산불소화시설 정기점검을 위한 시운전을 실시했다.
구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1호로 지정된 석조삼존불이 보관되어 있는 봉녕사 일원 산림에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지난해 11월부터 높이 19m 규모의 수관수막타워 2기와 물저장탱크(40톤 규모), 엔진펌프로 구성된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한 시설을 운영해오고 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여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