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11월 한 달 간 관내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및 0세아 전용 어린이집 47개소를 대상으로 취약보육어린이집 보육통합시스템 등을 활용한 온라인과 현장 지도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 증가 추세 등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따라 기본 운영시간(07:30~19:30)을 경과하여 최대 24:00까지 연장하여 보육하는 어린이집을 말하고,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0세아 보육의 특수성 및 부모의 다양한 보육요구에 부응하여 0세아를 대상으로 교사 대 아동비율을 축소하여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취약보육 운영관리 분야 △조리실 및 식자재 위생상태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여부 △아동학대 및 체벌금지 준수 여부 △보호자와 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구는 지도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로 계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이행여부 확인과 관계 법령 등을 적용하여 시정명령 조치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의 근로시간 다양화,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취약보육 어린이집 확대에 발맞추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감독으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