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2021년 자활근로사업단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자활근로자의 근무 및 업무 적응상황을 확인하고 자활사업장별 환경 여건을 조사하여 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안전관리를 위해 진행했다.
자활사업이란 2000년 10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시행되면서 조건부수급자 제도를 통한 자활사업 참여의무 부과, 가구별 종합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자활지원을 하는 것이다. 10월 말 현재 11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33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격은 조건부 수급자, 일반수급자, 차상위자이면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하며, 근로유형은 인턴·도우미형(8시간), 근로유지형(5시간)이 있다. 상담 후 연령,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관에 배치되며 참여 기간은 1년이다.
시 관계자는“자활근로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자활근로사업단, 자활근로자의 복무 실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자활근로자에게 맞춤형으로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