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은 4일 광명동 지역을 방문해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물 중 공동주택 한 곳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건축, 소방, 전기 등 민간전문가와 시청 관련부서 담당자도 함께 참여했다. 점검대상인 공동주택은 1996년 사용승인이 난 5층 건물로 현재 25세대가 살고 있다.
이종구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이 없는지 전문가와 함께 주택 내 전기시설, 지하주차장, 옥상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종구 부시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안전점검에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점검 시설 33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점검결과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 사용제한, 금지 등의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10월 29일 국안안전대진단 추진단 중간 점검회의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점검이후 후속조치와 관리 계획 등을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