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호매실 모아미래도 보행자도로 조명 시설 개선 사업을 지난 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길이 250m의 보행자 전용도로로써 주변 산책로(어울림공원, 물빛찬공원 등)에 비해 열악한 여건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산책로 시설 개선 요구가 있던 곳이다.
이에 구 건설과는 기존 가로등을 교체해 산책로 조도를 개선하고 멀바우소재의 데크형 벤치를 설치해 휴게공간 조성했다. 또한 LED 별모양 및 토끼 조명으로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조명시설 개선공사가 마무리되자 지난 4일 인근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점등식을 개최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구 건설과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