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에서는 지난 5일 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5명이 참석해 저출산 시대에 태어난 새 생명을 축복하기 위한 '생명의 기쁨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류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신생아를 위한 손뜨개 모자를 직접 제작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완성된 모자를 관내 출산가정에 전달함으로 스스로 체온 조절이 어려운 신생아의 체온 유지 및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줬다.
김경숙 새마을부녀회 고문은 “생명의 기쁨 나누기 행사를 통해 저출산 시대에 태어난 새 생명을 축복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비록 추운 겨울이 다가오지만, 소중한 우리 아이들만큼은 손뜨개 모자만큼 포근하고 따뜻하게 사랑 가득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