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지난 9, 10월 2달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참여로 3톤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8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8개소에 ‘폐건전지함 만들기 키트’ 2,200개를 배포했으며 어린이들이 폐건전지함을 직접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 폐건전지를 모았다.
폐건전지모으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왕의숙 회장은 “유아들이 직접 고사리 같은 손으로 폐건전지를 모아오고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참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으로 폐자원 모으기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제는 폐자원 모으기와 재활용 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폐건전지 모으기에 동참해 주신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폐건전지, 종이팩(우유팩, 멸균팩), 투명페트병 수거 사업에 함께 할 수 있는 유관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여 재활용 가능자원의 자원순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