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체육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체육대회를 제한해 왔으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이달 7일 시 개청 40주년 광명시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르면 1차 개편 시 행사·집회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100명 미만까지 가능하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참여 시 500명 미만까지 가능하다.
광명시장기 축구대회는 7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최근 개장한 근로청소년복지관 운동장과 노온정수장 다목적구장에서 열린다. 관내 24개 팀이 참가하여 각축을 벌일 예정이며 개회식은 7일 오전 9시 노온정수장 다목적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시체육회는 이번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광명시민들이 안심하고 친목과 화합을 나눌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체육대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유상기 체육회장은 “광명시 체육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체육회를 많이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랜기간 진행하지 못했던 체육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광명시체육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테니스대회, 족구대회, 산악대회 및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