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시작한 ‘한 끼 든든, 사랑 드림 도시락 지원’ 특성화사업을 4일 8회차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사업은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로 결식 및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홍순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정서적으로 우울감을 느낄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그간 8회에 걸쳐 지원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나이가 많고 거동이 어려워 반찬 만드는 것이 힘들었는데, 맛있는 반찬을 매주 지원해 주셔서 식사시간이 즐거웠으며 이 시간이 기다려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창대 철산1동장은 “우리 동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가구가 많은데 봉사에 앞장서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잘 살펴 모든 주민이 행복한 철산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