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세교마을봉사센터(세교 죽미마을10단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세교마을봉사센터 활동가, 10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그리고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10㎏) 340통을 만들었으며 관내 복지관 지원 대상 어르신과 세교마을봉사센터 밑반찬 지원 대상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기관 등에 김장김치 3400㎏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및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예산과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가 보태져 의미를 더했다.
박신원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겨울에도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함께 나눔을 실천한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세교지역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가 정성껏 담근 김치를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나눔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