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학원종합연구관 문화유산콘텐츠제작스튜디오에서 ‘2021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네스코 석좌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 ‘2021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네스코 석좌 국제학술포럼’은 유네스코 석좌 문화유산 분야 프로그램 운영 현황 공유, 조사사업 및 연구지원사업 성과 발표, 향후 문화유산 분야의 지속가능한 교류네트워크 구축 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 2021 유네스코 석좌 운영 현황(김영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발표를 시작으로 ▲ 사진 측량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종욱 교수 조사팀), ▲ 캄보디아 문화재수리용 옻 분석(김지영 연구교수 조사팀) 등의 주제로 올해 조사연구사업 성과를 발표한다.
? 2부와 3부 발표는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의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 수리·복원에 대한 해외 연구사례를 발표한다.
▲「캄보디아의 전통 옻칠 사용법 연구」(캄보디아 세계유산위원회 바나 리 위원장), ▲「말레이시아 세렘반의 초기 건축도면과 역사적 건축물의 회화기록의 보존과 역사적 연구」(말레이시아 KW Yong 건축사무소 용 쿰 윙 대표), ▲「말레이 모스크 건축 중 목조건물의 문화·건축적 보존을 통한 ‘장소감’의 조성」(말레이시아 과학대학교 아지지 바하우딘 교수)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 3부는 ▲「문화유산의 지역적 가치 측면에서 지역명의 중요성 조사」(인도네시아 세마랑 1945년 8월 17일 대학교 에코 누산티 전임강사), ▲「남인도의 숭배받는 강과 신성한 정착지 형태학의 관계: 남카르나타카 지방의 카베리 강의 사례를 중심으로」(인도 방갈로르 라마야 공과대학교 모나리자 바드와즈 부교수), ▲「페낭 조지타운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코로나 19 상황에서의 생존에 관하여」(말레이시아 과학대학교 림 요크 무이 부교수)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유네스코 석좌를 활용하여 문화유산 보존·복원·활용에 대한 미래방향을 모색하고 국내·외 문화유산 분야 교육·연구에서 활발한 국제교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