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4일 천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주관한 가운데 천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천현동 나눔모금 지정기탁 배분금과 MG하남새마을금고, 하남농협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이암)·부녀회(회장 박성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120세대에 전달됐다.
황이암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이 김장김치로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김상호 하남시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