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3동은 이디야 용인죽전대지점과 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관내 복지대상자 1706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관내 소상공인과 협력해 복지대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동네 행복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동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진임 이디야 용인죽전대지점 점주와 협약을 맺고 해당 가게를 우리동네 행복동행 1호점으로 위촉했다.
협약에 따라 이디야 용인죽전대지점은 내년 11월까지 관내 복지대상자에게 커피 등 음료 27종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은 1년간 복지대상자들이 약 200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대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가로‘우리동네 행복동행’에 참여할 가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