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에서 ‘2021.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 학습도시’ 선정에 따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성과관리를 통해 운영현황을 점검함으로써 지역 평생학습을 더욱 활성화하자는 제도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특별시·광역시 ▲도 산하 시 ▲도 산하 군 등 3개 순으로 3년 주기의 순환 평가를 시행한다.
올해에는 도 산하 시(市) 61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으며, 부천시는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일관되고 지속적인 정책을 실현했다는 점, 코로나19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비대면 학습방식을 도입하여 중단 없는 평생학습을 실현했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및 우수평생학습도시 동판과 함께 2천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손임성 부천시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20여 년간의 평생학습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선도적인 모범 학습도시로서 코로나 이후 새로운 시대에 맞는 미래 교육의 중심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생태 수도 순천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 최대의 평생학습 박람회로써,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의 가치와 미래를 공감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