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가 공원사랑시민단과 함께 5일 팔달구 화서동 서호꽃뫼공원에서 합동 가드닝(정원 가꾸기) 활동을 했다.
도시공원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한 이번 활동에는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팔달구 녹지공원과 공직자, 환경관리원, 공원사랑시민단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서호꽃뫼공원 일원에 블루엔젤(조경목) 5주와 보리 1만 2000본을 심고, 도시공원 내 생활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오기영 수원시 공원관리과장은 “단풍철을 맞아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공원 미관을 살리기 위해 공원사랑시민단과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원사랑시민단’은 공원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모임으로 ㈔생태조경협회, 도시숲연합회, 수원그린트러스트 등 13개 단체 807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