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영당로 18)앞에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만) 주관으로 ‘소이곳간 채움&나눔’ 공유 캠페인을 벌였다.
마을공동체 문화 조성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홍보피켓을 들고 2시간동안 주민들에게 공유냉장고 이용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했다.
홍보캠페인을 마친 후에는 행원사회적협동조합에서 만든 따뜻한 호박죽을 주민들과 나누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희만 위원장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채움&나눔 캠페인을 추진하여 소이곳간이 지역주민들의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열심히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호준 소하2동장은 “한해동안 소이곳간을 다녀간 사람들이 총 1,756명(이용자 1,038명,물품 공유자 603명)으로 이 실적은 방문대장에 등록된 집계여서 실제로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소이곳간이 소하2동의 복지플랫폼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