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2021년도 3차 장학생 136명을 선발하고 모두 7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3차 장학생은 ▲안산꿈키움장학금(고등학생) 92명 ▲대부사랑장학금 40명 ▲대학비진학 창업·취업학원비지원 4명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136명을 선발했다.
지난 1·2차 지원에서는 모두 465명(1차 279·2차 186)에게 총 5억1천여만 원을 지원한바 있다.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코로나19로 학업정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비부담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윤화섭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며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정에 학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년 설립한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저소득 가정 및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청소년 인성교육사업,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을 통해 교육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