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2021년 신규 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8일부터 「새내기 공직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가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오산시 공직자로서의 목표 의식을 함양하고 조직에 원활히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더 높은 교육 효과를 위해 엄격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대면 방식으로 2일 간 진행하며, 추후 2기, 3기 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오산의 문화와 역사 강의를 시작으로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무와 공직 입문을 위한 비전 수립, 조직 내에서의 소통 방법 등 신규 공직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신규 공직자들은 사전에 오산시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해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이를 영상으로 담아 상호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오산시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소개 영상은 과정 종료 후 오산시 SNS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공직사회의 새로운 일원이 되는 신규 공직자들이 오산의 문화와 시사(市史)에 대해 알고 공직에 임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게 될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2021년 신규 공직자들이 원활히 조직에 적응하고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에 이바지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