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주민들을 위한 ‘법화산 비대면 사진 컨테스트’가 12일부터 21일까지 비대면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마북동의 명소이자 뛰어난 자연환경을 가진 법화산 둘레길과 구성도시자연공원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북동 체육회가 마련했다.
마북동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법화산 둘레길과 도시자연공원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네이버 블로그에 제출하면 된다.
동 체육회는 다음달까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컴퓨터 와이드 모니터, 메모리폼 베개, 고급 자동우산 등 200여 개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병민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아름답게 조성된 법화산 둘레길과 구성도시자연공원이 시민들이 활력을 찾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북동 관계자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마북동 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마북동 주민들이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법화산 둘레길을 걸으며 지친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