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도로결빙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대설·한파에 따른 도로결빙 등 겨울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제설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폭설 및 한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취약구간 중점관리 ▲모래함·염수분사 장치 점검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주요 대책으로는 ▲주요도로 모래함 184개소(상록 110·단원 74) 설치 및 제설 담당공무원 연락처 스티커 부착 ▲자동염수분사장치 8개소(상록 5·단원 3) 점검 및 염수 충전 ▲제설작업을 위한 15톤 덤프트럭 12대(상록 5·단원 7)·1톤 트럭 26대(상록 14·단원 12)·모래살포기 및 제설삽날 66대(상록 28·단원 38) 정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도로제설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폭설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의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