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
오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곽상욱 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미영 강사는 폭력 예방을 위한 일상적 관심까지 촉구하고 4대 폭력 관련 피해 사례와 그릇된 성 인식과 태도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오산시는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가정폭력인 4대 폭력 통합 예방으로 조직 내 성문화 개선과 건전한 성 인식을 통해 서로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곽상욱 시장은 “일상에서 가깝게 또는 멀게 다가오는 이러한 폭력들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모두가 쉽게 당사자 또는 목격자가 될 수 있는 일이라고 느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앞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하고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