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뇌병변장애 등으로 기저귀가 필요한 취약계층 13가구에 성인용 기저귀 93팩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인용 기저귀는 하안2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부한 나눔장터 희망성금 139만8000원으로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저귀를 1가구당 6팩(1팩당 16개입)씩 전달하고 경제적으로 더 힘든 가구에 2팩을 추가 지원했다.
노영덕 바르게살기위원회장은 “바르게살기 위원들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성금이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값지게 쓰여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힘들게 마련한 성금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범 하안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도움으로 이웃 간의 소통과 나눔의 자리를 갖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 함께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 관심을 갖고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