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단원구 선부1동에 위치한 라프리모 아파트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라프리모 경로당(회장 김영철)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민병종 단원구 노인지회장을 비롯한 경로당회원 및 아파트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라프리모 경로당은 연면적 252㎡로 규모에 방 2개(할아버지방·할머니방)과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췄다. 이를 통해 라프리모 아파트에 사는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취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아늑한 어르신들의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철 회장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화합을 통해 회원들이 행복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라프리모 경로당이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즐기고 소통하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