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인 대야도서관이 시설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9일 재개관한다.
지난 1995년 준공된 대야도서관은 그간 비효율적인 공간 구성 및 노후 시설물로 인해 이용자들의 독서 공간 부족 등 다양한 문제가 누적돼 전체적인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고자 대야도서관은 지난해 ‘2021 경기도 노후 도서관 시설개선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했는데,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도비 150백만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올해 본예산 및 추경예산을 통해 추가로 시비를 확보함으로써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특히 이번 새단장은 비효율적으로 분할된 자료실 등을 통합, 기능 전환함으로써 공간 구성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고, 냉난방기 등 노후 시설 교체와 이용자 서비스 공간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시민을 위한 최적의 독서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방점을 두고 집중 개선에 나섰다.
재개관을 앞두고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장기간 휴관에도 참고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여는 대야도서관에 앞으로도 애정을 갖고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