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보람동 주민자치회가 도농 지역 자치활동 교류 차원에서 용포천 일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에 힘을 모았다.
지난 13일 금남면·보람동 지역 주민자치회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은 용포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우정을 나눴다.
금남면과 보람동은 지난 5월 12일 자매의 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교류활동은 보람동과 금남면 사이에 위치한 용포천을 되살려 구도심과 신도심 주민들 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박종권 금남면 주민자치회장은 “세종시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화합을 위해 보람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