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14일 청소년들의 신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청소년 풋살 대회 ‘칠보월드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일간 칠보청소년문화의집 풋살파크에서 진행됐다.
중학생 12팀 86명, 고등학생 9팀 61명이 신청했으며, 예선 리그전은 11월 6일 중등부, 11월 7일 고등부 경기가 진행됐다. 중등 8강은 11월 13일, 11월 14일은 중등 4강, 고등 4강 및 결승 경기가 진행됐다.
청소년 풋살 대회 진행 결과는 중등 우승, 준우승, 각 1팀과 득점왕 1명, 고등 우승, 준우승 각 1팀과 득점왕 1명을 시상했다. 우승한 6팀에게는 우승 25만원, 준우승 10만원, 득점왕 5만원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되었다.
참가팀 학부모는 “코로나로 인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아아쉬웠는데 좋은 시간 만들어주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진행될 청소년 풋살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당초 10월에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한차례 연기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