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실행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해양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작한 교육은 이달 19·26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25개동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이 참여형 교육과 의사결정을 통해 마을복지계획 실행력을 높이고, 마을 복지를 위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과 마을이 필요하고, 원하는 복지계획을 수립해 더 좋은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명품 복지도시 안산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